SN 1.3

끌려감 경

Upanīyasutta

검수 완료 PTS S I 2
1

사왓티 인연.1 한쪽에 선 그 천신은 세존 곁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.

Sāvatthinidānaṃ. Ekamantaṃ ṭhitā kho sā devatā bhagavato santike imaṃ gāthaṃ abhāsi –

  1. 1사왓티 인연: Sāvatthinidānaṃ. 1.1 경의 도입부 “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.”를 줄여 적은 말이다.
2

삶은 [죽음으로] 끌려가고 수명은 짧습니다.
늙음에 끌려간 이에게는 보호처가 없습니다.
죽음에 대한 이 두려움을 보면서
즐거움을 가져오는 공덕을 지어야 합니다.

‘‘Upanīyati jīvitamappamāyu,
Jarūpanītassa na santi tāṇā;
Etaṃ bhayaṃ maraṇe pekkhamāno,
Puññāni kayirātha sukhāvahānī’’ti.

3

[세존:] 삶은 [죽음으로] 끌려가고 수명은 짧다.
늙음에 끌려간 이에게는 보호처가 없다.
죽음에 대한 이 두려움을 보면서
평화를2 바라는 이는 세상의 미끼를3 버려야 한다.4

‘‘Upanīyati jīvitamappamāyu,
Jarūpanītassa na santi tāṇā;
Etaṃ bhayaṃ maraṇe pekkhamāno,
Lokāmisaṃ pajahe santipekkho’’ti.

  1. 2평화: santi. 주석서는 평화를 바란다는 것을 열반이라 불리는 궁극의 평화를 바란다는 뜻으로 풀이한다.
  2. 3세상의 미끼: lokāmisa. 주석서는 비유적인 뜻으로는 삼계의 윤회 전체를,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는 네 가지 필수품을 가리킨다고 하며, 여기서는 비유적인 뜻이지만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 읽어도 된다고 한다.
  3. 4주석서에 따르면 이 천신은 색계 선정을 염두에 두고 ‘공덕’과 ‘즐거움’을 말하였다. 세존께서는 그것이 윤회를 벗어나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라고 보시고,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을 보이시려고 넷째 행을 바꾸어 읊으셨다.